언론리뷰
위버멘쉬
"정철인 안무 ‘위버멘쉬’는 반복되는 현대인의 일상과 실존 의식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명확한 주제의식을 전해준 작품이다. 무거운 주제임에도 편안하게 안무 의도가 전달되었고 가벼우면서도
현대사회의 담론이 그대로 표현되어 무대와 관객이 공감대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감각적 표현과
무게감이 공존하는 방법론의 창작을 기대하게 한다. [요약]"
-댄스포럼 8월로 춤평론, 김호연(무용평론가)
초인
"이들의 춤을 볼 때면 여태까지 잊고 있던 마음의 어느 구석이 깨어난다.
무엇이라 분명하게 규정할 수 없는 모호한 느낌은 그의 춤에서나 작품에서나 일관적이다.
그들의 작업은 끈질김만을 장착한 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것도 가식하거나 포장하지 않는 이들 젊음이 우리라는 슬픈 ‘초인’의 초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말았다. [요약]"
-객석 리뷰, 글 이지현(춤비평가)
"<비행>, <0g>에 이어 일관된 주제의식이 물리적 주제인 중력에서 인문적 주제인 현재적 삶으로의 놀라운 진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피지컬리티를 통한 표현의 세련됨이 고윤한 예술적 지점에 도달한
수작."
-춤비평 2019 Journal of Dance Criticism
0g
"2019년 정철인의〈0g〉역시 무용수 4명의 몸과 움직임, 그리고 그들이 중력을 거스르면서
'질량없음의 존재감'에 얼만큼 더 정밀하게 다가가느냐에 승부를 걸고 있다. ‘쾅프로그램'의 라이브
연주로 무대는 더욱 실시간으로 느껴질 것이고, 공연이 끝나면 관객은 사체가 되어 공중에 떠다니는 중력을 털어버리고 객석을 떠서 벽을 짚고 나와야 할 수도 있다."
-2019스텝업 프로그램북 프리뷰, 글 이지현(춤비평가)
"<0g>는 현란한 몸 동작이 아닌 움직임의 속도, 그 속도가 어떤 힘의 작용 아래 구현되는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작업이다."
-Artscene review, 글 김민관(평론가)
출처: https://www.artscene.co.kr/1712
"2018년 정철인의 움직임에 대한 집요함과 낙하와 균형감에 대한 물리적 관심 이들이 내뿜는
‘검은색 열정’의 묘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여 보여주었다."
-춤 웹진리뷰, 글 이지현(춤비평가)
출처: http://koreadance.kr/board/board_view.php?view_id=409&board_name=review&page=3
비행
"YDC의 오노 신지 예술감독은 <비행>에 대해 “시선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소품을 적절히 활용, 유머러스함을 더한 매우 흥미로운 작품” 이라 평했다."
-요코하마 댄스컬렉션/ 2019년 2월/ 더프리뷰
출처: http://www.thep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
"정철인의 <비행>은 잘 만들어지고 잘 공연된 작품이었다. 전체적인 리듬도 좋고 음악과 두 무용수
사이의 파트너십도 좋았다. 자신들이 뭘 하고 있는지 정확하고 알고 있는 작품으로 다이내믹한
에너지가 좋았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 2016년 11월/ 제1회 동아시아댄스플랫폼 심사평
출처: http://sidance.org/2016/community/notice_vew.php?lar_cd=NOTICE&brd_no=1468
"목표를 향해 날아오르는 인간의 모습을 두 남성무용수의 도약과 낙하 움직임으로 표현한 <비행>은 근래 만난 남성 2인무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무용수의 기량이 뛰어나기에 가능한
움직임들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경이로움을 보여주었다. 정철인의 밀도 높은 움직임 연구는 그가
감각적 어휘 조합의 방법을 알고 있는 안무가라는 것을 말해주었다."
-춤과 사람들 2016년 6월호 p. 96 (5월 공연의 인상과 비인상 ll), 글 김예림
"다수의 춤꾼(테크니션)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낼 줄 아는 능력이 정철인의 가능성이다."
-심정민의 무용비평/ 2017년 01월/ 2016년을 빛낸 주용 무용가와 무용작품-춤